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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명 변경은 단순한 CI 개선 수준을 넘어 기존 철강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첨단 소재와 로봇을 아우르는 미래 성장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중장기 전략에 따른 것이다. 사명에 포함된 ‘머트리얼즈’(Materials)에는 강선·와이어로프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향후 로봇 핵심 소재 및 정밀 부품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MH머트리얼즈는 MH시스템즈와 MH다이나믹스를 양 대 축으로 삼아 로봇 전장·제어부터 정밀가공, 하드웨어에 이르는 로봇 밸류체인 구축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특히 로봇 전장 및 제어 분야를 담당하는 MH시스템즈는 2025년 약 19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도 가파른 매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는 MH시스템즈의 제어 역량과 MH다이나믹스의 정밀가공·하드웨어 역량을 결합해, 단순 부품 공급을 넘어 로봇 핵심 부품과 제어 기술을 통합 제공하는 ‘로봇 플랫폼 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안병두 대표이사는 “MH머트리얼즈로의 사명 변경은 단순한 상호 교체가 아닌, 회사의 미래 성장 축을 로봇과 첨단소재로 전환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기존 제조·소재 경쟁력에 MH시스템즈와 MH다이나믹스의 로봇 SW·HW 역량을 결합해 차별화된 로봇 플랫폼 사업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