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24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근로자 역할 강화 방안’보고서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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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가 가장 자주 위반하는 안전수칙을 묻는 질문에 ‘작업순서·절차 미준수(49.5%)’, ‘보호구 미착용(43.2%)’ 순이었다. 산재예방 노력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는 작업절차 미준수, 보호구 미착용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 위반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근로자가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는 가장 큰 이유에 대해 응답 기업은 ‘사고가 나지 않을 것이라는 안일한 태도(73.0%)’,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이 불편하고 번거로워서(36.5%)’, ‘할당된 작업을 빨리 끝내기 위해서(36.5%)’,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아도 불이익을 받지 않아서(20.0%)’ 순으로 응답했다.
또 응답기업의 61.5%가 안전수칙 위반자 징계 제도를 운영하지 않고 있으며, 주된 사유는 ‘근로자 반발 및 노사관계 마찰 우려(52.8%)’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경총은 “근로자 안전수칙 준수 현황 및 사업장 애로사항 조사 결과, 기업의 산재예방 노력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는 작업절차 미준수, 보호구 미착용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 위반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근로자가 법과 사내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아도 실질적인 불이익이 없다는 인식과 사고가 나지 않을 것이라는 안일한 태도가 중대재해 감축에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어 이에 대한 정책적·제도적 개선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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