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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에 따르면 고위험 신생아를 대상으로 한 장기 관찰연구 결과 최근 10년간 극소저체중아의 생존율은 지속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극소저체중 출생아의 퇴원 시 생존율은 2014년 83.4%에서 2024년 90.0%로 높아졌다.
주요 합병증과 발달 예후도 개선됐다. 주요 신경학적 합병증인 뇌실내 출혈, 신생아 경련, 뇌실 주위 백질연화증 등의 유병률은 전반적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다.
특히 뇌성마비 진단율 감소가 두드러졌다. 장기 추적조사(만 1.5세 및 만 3세) 결과 2014년 출생아의 만 1.5세 뇌성마비 진단율은 6.2%였으나 2022년에는 3.1%로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만 3세 진단율 역시 2014년 6.1%에서 2021년 3.5%로 감소했다.
KNN은 사례와 지표를 분석해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등 지난 10년간 극소저체중아 치료·관리 기술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국립보건연구원은 사례 등록과 연차보고서 작성 등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질병청은 이러한 노력의 결과 극소저체중아의 생존율이 높아지고 주요 후유증도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다.
김원호 국립보건연구원장 직무대리는 “극소저체중아 등록사업을 통해 고위험 미숙아의 생존율과 예후 지표가 동시에 개선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관련 기초자료를 지속적으로 생산하고 미숙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과학적 근거를 축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전국 신생아중환자실 의료진과의 협력을 통해 미숙아 치료 예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며 “이러한 성과가 한국형 신생아 진료·치료 지침 개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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