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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재활공학연구소 New Start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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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용 기자I 2025.10.01 14:21:35

2030년까지 산재환자 재활보조기기 보급 점유율 50% 목표
산재 장해인이 체감하는 맞춤형 서비스 체계 강화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산재장해인의 재활을 책임져 온 근로복지공단 재활공학연구소가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공단은 1일 인천 재활공학연구소에서 ‘New Start 선포식’을 열고 산재장해인이 체감할 수 있는 실용적 연구와 재활보조기기 보급 확대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1994년에 설립된 재활공학연구소는 국내 유일의 공공재활보조기기 전문 연구기관으로, 그동안 의수·의족·휠체어 등 다양한 보조기기를 개발·보급하며 산재장해인의 직업 복귀와 삶의 회복을 도왔다. 지난 8월에는 ‘생체모사형 의족’으로 인간공학디자인 대상을 수상하며 기술력과 고객 만족도를 동시에 인정받았다.

재활공학연구소는 산재근로자들이 연구 성과의 혜택을 보다 더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올해 초부터 조직 진단과 전문가 자문을 거쳐 비전과 미션을 새롭게 마련했다. 이번 선포식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실행에 돌입한다.

새 비전의 핵심은 ‘연구에서 현장으로’다. 공단은 의수·의족·보조기, 경량 전동 휠체어 등 산재환자에게 꼭 필요한 분야에 역량을 집중하고, 2030년까지 보급 점유율을 50%(연간 1만 6천건)까지 끌어올리기로 했다. 단순 연구개발을 넘어 ▲맞춤형 컨설팅 ▲피팅 ▲수리 ▲사후관리 등 수요자 중심의 제작·보급 서비스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이번 선언은 산재장해인의 일상 복귀와 직업 복귀를 뒷받침하는 실천적 로드맵”이라며, “더 많은 분들이 재활보조기기의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고 선택의 폭을 넓히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일 근로복지공단 박종길 이사장(왼쪽)이 인천 재활공학연구소에서 ‘New Start 선포식’ 이후 박세훈 재활공학연구소장(오른쪽)에게 전기제어형 유압식 대퇴의지 보조기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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