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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총리 “中企, 150조 국민성장펀드 참여…정부-현장 협력 더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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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기자I 2025.09.23 15:41:25

김민석 총리, ‘2025 중소기업 리더스포럼’ 영상축사
“저출생·고령화로 생긴 현장 부담 완화에 정부가 함께하겠다”

[제주=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는 정부가 저출생·고령화로 커지는 중소기업 현장의 부담을 덜기 위해 정책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23일 밝혔다. 중소기업계가 노란우산공제를 포함해 150조원 규모 ‘국민성장펀드’ 참여 의지를 밝힌 데 대해선 “매우 감사하다”며 민관이 함께 ‘도약의 시간’을 열자고 당부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후 3시 제주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 중소기업 리더스포럼’ 영상축사에서 중소기업계가 150조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드러낸 데에 사의를 표하면서 “정부는 저출생·고령화에 따른 현장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기 위해 중소기업계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기업의 도약이 곧 대한민국의 도약이고 중소기업이 우리 기업의 뿌리”라며 “이제는 정부 정책과 기업 전략이 모두 기준과 방향을 새롭게 설정해야 할 ‘영점 이동’의 시간”이라며 혁신과 도전을 주문했다.

이어 “기술, 경제 구조, 외교적 위상, 남북 관계 모두 기준점이 급변하고 있기 때문에 더 이상 과거의 틀로는 미래를 준비할 수 없다”라며 “정부도 기업도 혁신과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전진해야 할 때다. 중소기업이 혁신과 도전을 통해 ‘글로벌 히든 챔피언’으로 성장해 가는 길에 정부는 항상 함께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정부-중소기업 간 ‘공동 대응’의 핵심 축으로는 △국민성장펀드 참여 확대와 민간자본의 생산적 투자 촉진 △인구구조 변화로 인한 채용·유지 부담 완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 △현장 혁신을 뒷받침할 중소벤처 정책의 체계적 보완이 제시됐다.

김 총리는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경주 APEC’을 언급하면서 “전 세계의 정치·경제 리더들이 모여 미래를 설계하는 자리인 만큼, 지금까지의 모든 APEC을 뛰어넘는 ‘초격차 K-APEC’을 준비하고 있다”며 “중소기업 리더 여러분의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소개했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한편 2007년 시작한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은 중소기업중앙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 중소기업 정책 어젠다를 이끌어 온 자리다. 올해는 ‘도전과 혁신, 세계로 미래로!’를 주제로 글로벌 확장 및 미래 성장전략을 구체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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