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에서는 최근 공공·지자체 부문의 클라우드 활용 범위가 확대되면서 여러 형태의 클라우드 서비스가 연계되는 추세다. 소프트캠프 측은 쉴드게이트가 일본 지자체 업무망에서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 시 정보보호 가이드라인이 요구하는 보안을 준수한다고 강조했다. 내부망에서도 안전하게 SaaS를 사용하도록 돕는 웹 격리 기반의 보안 원격접속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지자체 등 고객은 마이크로소프트(MS) 365 등 클라우드 서비스를 격리된 안전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출장 등 외부 근무지에서도 일본 정부와 지자체 중심으로 권고하는 안전한 텔레워크를 제로 트러스트 기반으로 구현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외부에서도 개인용 기기를 업무용으로 쓰는 비와이오디(BYOD·Bring your own device) 방식에서도 안전한 텔레워크 이용을 가능케 한다.
김형쇠 소프트캠프 일본법인 대표는 “최근 수주한 일본 야마나시현의 도입사례가 공공·지자체 부문 보안 담당자들에 제로 트러스트 보안 모델 도입 사례로 많은 문의를 받았다”며 “공공·지자체에서도 더 다양한 사업 기회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