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축산운동본부, 상주·문경 소외계층에 김장김치 전달

나눔축산운동 봉사자들이 지난 5일 김장 봉사활동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농협 제공

[세종=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사단법인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연말을 맞아 지난 5일 경북 상주축협의 명실상감 한우홍보테마타운과 경북문경축협 약돌한우프라자에서 김장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북 상주·문경축협 나눔축산 봉사단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만든 김장 김치는 소외계층 독거어르신과 저소득 가구에 전달했다.

나눔축산운동본부 상임공동대표인 김태환 농협축산경제 대표이사는 “김치가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고 따뜻하고 훈훈한 겨울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작지만 나눔의 손길을 전하게 됐다”며 “추운 날씨에서도 김장 봉사활동을 준비한 상주·문경축협 나눔축산 봉사단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나눔축산운동본부는 범축산업계의 사회 공헌 운동체다. 소외계층과 경종농가를 위해 다양한 후원·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전국에 조직한 나눔축산봉사단 활동을 강화해 나눔의 손길을 더욱 넓혀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