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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당국-국민연금, 환율 안정 위해 4자 협의체 구성(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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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주오 기자I 2025.11.24 16:16:09

기재부·한은·복지부·국민연금, 이날 첫 회의 개최
국민연금 해외투자 시 외환시장 영향 등 점검
"국민연금 수익성·외환시장 안정성 동시 달성 방안 논의"

[세종=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외환당국과 국민연금이 연일 치솟고 있는 환율 안정을 위해 4자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다.

18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가 업무를 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기획재정부와 보건복지부, 한국은행, 국민연금은 국민연금의 해외투자 확대 과정에서의 외환시장 영향 등을 점검하기 위한 4자 협의체를 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이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정부는 그간 환율 문제와 관련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연일 치솟는 환율이 물가를 자극하자 정책수단을 총동원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검토 중인 방안은 국민연금의 전략적 환헤지와 한국은행-국민연금 간 외환 스와프 연장 및 확대다. 전략적 환헤지는 사전에 설정한 기준 이상으로 환율이 오르면 국민연금이 보유한 해외 자산 일부를 달러로 매도해 시장에 달러를 공급하는 방식이다. 국민연금이 한국은행과 투자에 필요한 외환을 거래하면 외환시장의 달러 수요를 줄여 환율 상승을 방어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정부 관계자는 “앞으로 4자 협의체에서는 국민연금의 수익성과 외환시장의 안정을 조화롭게 달성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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