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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대통령은 “최근 특정 국가와 국민을 겨냥한 근거 없는 괴담과 혐오 발언, 인종차별적인 집회가 계속되고 있다”며 “일본에서 일부가 혐한 시위를 했을 때 우리가 느꼈던 그 불쾌감을, 지금 우리가 세계 사람들에게 되돌려주고 있는 셈”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관광객 한 명이 들어오면 수백 만원을 쓰고 가는데, 수출을 위해 얼마나 애쓰고 있는가. 관광객 유치로 얻는 경제적 효과를 거부하거나 방해하는 혐오 행위는 국가적 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며 “세계 문화 강국으로 인정받고 있는 이 시점에, 문화적이지 못한 저질적 행위로 국격을 훼손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또 이 대통령은 “어느 나라 국민이 자기들을 이유 없이 비방하는 나라에 가서 관광하고 물건 사고 싶겠는가. 이제는 국익과 국가 이미지를 훼손하는 자해적 행위를 완전히 추방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 대통령은 관계 부처에 “해외 관광객 안전을 위협하는 선동 행위를 철저히 단속하고, 인종차별적 혐오를 근절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서둘러 마련하도록 협의하라”고 지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