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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본지가 실시한 ‘IPO 전문가 서베이’에서 시장 참여자 10명 중 8명은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희망공모가가 고평가 됐다고 평가한 바 있다. 흥행 전망에 대해서는 근소한 차이로 부정 응답이 높았다.
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지난달 30일부터 5영업일간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가를 3만6200원에 확정했다.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1141개 기관이 참여해 1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금액은 약 4192억원이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약 2조5000억원이 될 전망이다. 앞서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목표했던 시가총액은 최대 3조13000억원 수준이었다.
IB(투자은행)업계에서는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흥행 부진은 어느 정도 예견된 결과라는 평가가 나온다. 앞서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증시 하락 △2차전지 투심 위축 △공모가 고평가 논란 등 악재가 잇따르며 흥행이 어려울 것이란 우려가 나온 바 있다.
이데일리TV가 펀드매니저·애널리스트 등 시장 참여자 80명(유효응답 3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IPO 전문가 서베이’에서도 응답자 82.1%는 에코프로머티리얼즈 희망공모가(3만6200~4만4000원)가 적당하지 않다(부적당 46.4%·매우 부적당 35.7%)고 답했으며, IPO 흥행 가능성에 대해서는 부정 응답(51.9%)이 근소한 차이로 많았다.
한 IB업계 관계자는 “주변만 봐도 수요예측 마지막 날 참여를 포기하거나 3만원 이하로 써낸 기관들이 많았다”고 전했다.
다만 상장 철회까지 이어지진 않았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오는 8~9일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거쳐 오는 17일 코스피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이번에 확보한 공모금은 추가 공장 등 설비투자와 원재료 매입 등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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