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창화 난방공사 사장과 최문순 강원도 지사는 지역난방공사 본사에서 만나 신에너지분양의 상호 협력 체제 구축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현재 강원도는 소양강댐 냉수를 사용해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한 융복합 클러스터에 연중 냉방을 공급하는 사업, 국내 대표적인 관광지인 남이섬을 친환경 에너지 자립섬으로 조성하는 사업 등 여러 에너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난방공사는 서울 상암지구 데이터센터에 연중 냉수냉방을 공급하는 등 강원도가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신에너지사업분야에 많은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강원도와 난방공사는 양해각서(MOU) 체결과 실무자 간 긴밀한 업무협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현재 강원도와 수열사업에 대해 협업하고 있는 수자원공사와 관련해 강원도, 난방공사, 수자원공사 3자가 각자의 전문분야에 대한 사업추진을 통해 상호 윈-윈 할 수 있도록 사업방식을 함께 만들어 나가는 데 뜻을 모았다.
황창화 난방공사 사장은 “강원도와의 이번 회동을 통해 신에너지분야에서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고 지자체와 공공기관간 우수 협업사례로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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