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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경석 한화 대표 "자체 사업 역량 강화해 안정적 실적 달성할 것"

경계영 기자I 2020.03.25 14:41:40

25일 주총 개최…옥경석·서광명 사내이사로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옥경석 ㈜한화 대표이사는 25일 “화학·방산, 기계, 무역부문의 자체 사업 역량을 강화해 안정적 실적을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옥경석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명동 세종호텔에서 열린 제68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올해도 글로벌 교역 환경이 여전히 불안정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영향으로 경기 위축 또한 심각할 것”이라면서도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자회사가 실적을 개선해 주주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주주와 고객, 나아가 사회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한화(000880)는 옥경석 대표와 서광명 한화 재경본부장을 사내이사로 각각 재선임, 신규 선임하는 안을 의결했다. 올해로 임기가 만료된 김창록·이광훈 사외이사 뒤를 이어 김승헌 방위사업연구원 비상근고문과 이석재 서울대 철학과 교수가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재무제표 승인 등도 함께 의결됐다.

옥경석 한화 대표이사가 25일 오전 서울 명동 세종호텔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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