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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105층’ 현대차 GBC, 건립 계획안 또 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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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기자I 2018.07.20 18:18:49

3번째 보류… 서울시, 경제성 영향 평가 등 보완 요구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옛 한전 부지에 들어설 ‘현대차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조감도.[강남구 제공]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현대차그룹이 서울 삼성동 한전 부지에 지으려는 신사옥 현대차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건립 계획안이 수도권 정비위원회 심의에서 또 다시 보류됐다. 지난해 12월과 올해 3월에 이어 벌써 세번째다.

20일 서울시와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제2차 수도권정비위원회’심의에서 서울시가 제출한 GBC 건립 계획이 보류됐다. 이번 보류 결정은 GBC건립에 따른 경제성 효과 등을 계획안에 구체적으로 담지 못한 것이 원인으로 알려졌다.

서울시 관계자는 “현대차그룹 계열사들이 모두 서울 강남 신사옥에 모이는 데 따른 인구유발 효과와 일자리 창출 효과 등에 대한 분석을 더욱 세밀하게 준비해야 할 것을 요구했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GBC를 높이 569m, 지하 7층∼지상 105층 규모로 건립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단일 규모로는 최대 프로젝트로 총 공사금액은 2조5604억원이다. 이 사업은 서울시 건축심의와 교통영향평가, 안전영향평가, 환경영향평가를 모두 마쳤으나 수도권정비위 심의를 넘지 못해 착공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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