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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변천사] 수지 '365일 리즈 갱신'

염보라 기자I 2017.04.18 15:36:01
[이데일리 뷰티in 염보라 기자] 최근 그녀의 트레이드 마크와도 같았던 긴 머리를 ‘싹뚝’ 자르고 청순함에 성숙한 매력까지 장착한 수지. 매일이 리즈인 그녀의 뷰티 변천사를 살펴보자.

수지 in 드라마

드라마 속 수지는 수수한 메이크업이 돋보인다.(사진= 드라마 화면캡처)
1 드림하이(2011년): 매끈한 피부 표현에 핑크색 색조를 사용해 여성스러운 페이스를 연출했다. 밝은 브라운 톤의 긴 웨이브 헤어와 무겁게 내린 앞머리는 그녀의 부드럽고 따뜻한 느낌을 더욱 강조했다.

2 빅(2012년): 역시나 핑크 빛 메이크업에 초점 맞춘 모습. 특히 글로시한 피부와 립 표현이 눈길을 끌었다. 형형색색 다양한 헤어 액세서리를 소화하며 발랄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3 구가의서(2013년): 극중 담여울 캐릭터에 맞춰 색감을 절제한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데뷔 초 고수했던 뱅 헤어를 버리고 앞머리를 옆으로 자연스럽게 넘겨 내추럴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4 함부로애틋하게(2016년): 투명한 피부 표현에 공들이는 한편 포인트 메이크업은 한 듯 안 한 듯 최소한으로 연출해 리얼한 노을 캐릭터를 완성했다. 헤어 스타일로는 내추럴한 시스루 뱅과 레이어드 컷을 선택했다.

수지 in 무대

수지의 무대 위 메이크업 변천사(사진= JYP, 수지 인스타그램)
1 배드걸굿걸(2011년): 블랙 컬러의 아이라이너와 풍성한 느낌의 인조 속눈썹으로 선명한 눈매 표현에 신경 쓴 모습. 높게 묶은 포니테일 헤어와 뱅 앞머리로 예쁜 얼굴 라인을 부각시켰다.

2 허쉬(2013년):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포니테일 헤어와 강렬한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몽환적인 매력을 뽐냈다.

3 다른남자말고너(2015년): 다양한 컬러의 립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핑크, 라일락 등의 색상을 활용해 화사한 느낌을 부여하는 한편 톤 다운된 매트브라운 컬러로 모발을 염색해 그녀의 흰 피부를 돋보이게 했다.

4 예스노메이비(2017년): 흐트러진 느낌의 헤어스타일과 그레이 컬러를 활용한 새미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몽환적인 느낌을 자아냈다. 입술 산을 살려 오버사이즈로 연출한 레드 립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수지 in 일상

일상 속 수지는 다양한 립 포인트 메이크업을 즐기는 모습이다.(사진= 수지 인스타그램)
인스타그램을 통해 살펴본 그녀의 일상 속 메이크업 키워드는 립 포인트. 봄 웜(Warm) 피부 톤에 잘 어울리는 립 컬러를 다양하게 활용하는 한편 연출법은 풀 립(Full lip)을 선호하는 모습이다. 피부 표현, 아이 메이크업, 헤어스타일 등 입술을 제외한 요소들은 최대한 내추럴하게 연출해 수수함과 세련미를 다 잡는 영리한 뷰티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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