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중 삼성고덕산업단지는 395만㎡ 부지 규모에 삼성전자가 100조원 이상을 투자해 차세대 반도체 및 바이오, 의료기기 업종과 관련된 생산라인으로 고용인력만 약 4만50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듯 산업단지 조성으로 풍부한 배후수요가 예상되는 평택시에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가 분양 중에 있다. 아파트가 위치한 평택시 신촌지구는 평택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쌍용자동차공장, 송탄산업단지, 장당산업단지 등 산업단지가 주변에 몰려 있다.
반경 4km 내 위치에 고덕산업단지가 있다. 여기에 삼성전자 외에 오는 2017년까지 LG전자가 평택 진위2산업단지에서 99만여㎡ 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라 개발 후 약 2만5000여 명의 상주인력이 발생한다.
단지는 산업단지 외에도 수서발 고속전철(SRT)이 개통이라는 수혜도 기대된다. 이 고속전철은 서울 강남 수서역에서 출발해 화성 동탄역, 평택 지제역을 거쳐 부산, 광주와 전남 목포시로 향한다.
SRT가 개통되면 지제역에서 수서역까지 거리가 20분대로 단축되며, 무정차로 달리면 수서역∼부산 2시간 10분대, 수서역∼목포 1시간 50분대로 예상된다.
단지는 지구 내에 강남 대치동의 학원을 옮겨오는 ‘대치동 명문학원 타운’을 조성한다. 현직 강사진의 커리큘럼으로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고, 지구 내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이 밖에 단지 내에 맘스아카데미, 맘스사우나, 맘스카페 등을 조성했다. ‘맘스아카데미’에서는 여성들의 자기개발과 취미생활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전문강좌를 제공할 예정이다. ‘맘스카페’는 어린 자녀를 둔 여성 입주자들의 친목과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도모하는 공간으로 조성되며, ‘맘스사우나’는 육아와 가사로 인한 피로를 덜기 위한 여성들의 사우나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평균 886만원대로 책정됐다. 최근 평택 내 동삭지구, 세교지구, 용죽지구 등에서 신규 분양한 단지들이 900만원 중 후반으로 공급된 것과 비교해 저렴하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7층, 전용면적 59㎡~84㎡, 총 2803가구로 이뤄졌으며, 1, 2차에 걸쳐 총 4567가구의 중소형 대단지가 형성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진사리 10-2번지에 위치한다. 방문고객에게는 사은품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