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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기획과는 AI 공약 11개 중 인천형 물류 AI 통합 운영시스템 구축 등 3개를 맡았다. 이 부서는 최근 물류 AI 도입을 위해 인천 물류업체, AI 기술 기업, 대학·연구소 등 30여개 기관·단체로 실무단을 구성했다. 실무단은 10일 첫 회의를 열고 AI 기술과 물류산업을 접목할 사업을 모색하고 협의체 구성 방안 등을 논의한다.
인천시는 우선 해양 중심의 물류 AI 사업에 집중하고 추후 항공 물류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물류 AI 관련 협의체가 구성되면 물류 AI 연구와 실증사업 등을 할 수 있는 융합원을 설립할 방침이다. 물류 AI 융합원 구축도 박 시장의 공약으로 완료까지는 1~2년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미래기획과가 맡은 글로벌 AI 오토밸리(중고차 수출단지) 조성 공약은 현재 인천항만공사(IPA), 인천지방해양수산청과 협의하며 준비 중이다. 애초 IPA는 인천 남항에서 민간기업의 중고차 수출단지 조성을 지원하려고 했으나 기업측 투자금 부족으로 지난해 무산되자 올해 ‘인천 중고자동차 수출 활성화 방안 수립 용역’을 하며 새로운 사업 대상지를 찾고 있다. 인천시는 IPA 주도로 진행하는 오토밸리 조성 사업을 지원하며 물류 AI 기술을 접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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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또 올 연말 서해구 로봇랜드 산업시설용지 1차 분양을 통해 피지컬 AI 앵커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로봇랜드 시행자인 시와 인천도시공사는 AI 기업 대상의 투자설명회를 개최하며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AI혁신과는 피지컬 AI 사이언스파크 조성과 AI 인재양성 및 스타트업 혁신 생태계 조성 공약을 추진한다. 이 부서는 지난달 25일 남동구 간석동에서 ‘인천 ICT콤플렉스’를 개소했다. AI 기술 교육센터인 ICT콤플렉스는 미추홀구와 연수구에도 교육장을 두고 인터넷 AI 프로그램, 서비스 등을 대학생·근로자에게 무료로 교육한다.
이 외에도 UN AI허브 유치, 국제물류진흥지역 지정 등의 공약 이행을 준비하고 있다. UN AI허브는 정부 주도로 설립하려는 국제기구인데 국무총리실이 한국 유치를 추진한다. 인천시는 송도국제도시로의 유치를 준비하고 있다. 또 국토교통부의 국제물류진흥지역 지정 사업 참여를 준비해 내년 신청서를 제출할 방침이다. 국제물류진흥지역으로 지정되면 입주기업 혜택, 기반시설 조성 국비 지원, 물류 AI 기술·장비 실증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박찬대 시장이 AI 관련 공약 이행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AI 거점 육성을 통해 인천 산업 형태를 첨단화하고 관련 일자리를 늘려 지역경제를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