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도서전’은 국내 출판사의 해외 판권 수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출판진흥원은 2015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5개국에서 총 4차례 행사를 열어 1045건의 수출 상담과 약 1766만달러 규모의 성과를 거뒀다. 대만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행사를 개최하며 현지 시장 공략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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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한국 도서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대만 중앙도서관의 ‘2025년 국제표준도서번호(ISBN) 신청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어 번역 종이책 신간은 2021년 580종에서 지난해 902종으로, 전자책은 같은 기간 301종에서 466종으로 늘었다.
이번 행사에는 대만의 대표 출판사인 에스부커를 비롯해 링킹 퍼블리싱 컴퍼니, 커먼웰스 매거진 퍼블리싱 등 주요 출판사가 참가해 국내 출판사와 판권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행사에서는 수출 상담 외에도 현지 시장 수출 전략 교육과 대만 출판시장 변화 세미나, 바이어 발굴 프로그램 등을 마련했다. 행사 종료 후에는 참가 도서를 타이난 세종학당과 대만국립도서관에 기증해 현지 독자들이 K-북을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출판진흥원 관계자는 “지난해 타이베이 도서전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 출판사의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수출 전략 시장인 대만을 비롯해 아시아 전역에 K북이 더욱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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