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내는 남편이 왜 자꾸 집을 나가는지 모르겠다며 답답함을 호소하지만, 남편은 입을 닫고 속내를 드러내지 않는다. 실제로, 공개된 관찰 영상 속 남편은 아이들이 등교 준비로 분주한 가운데서도 말 한마디 하지 않고 한 자리에 가만히 앉아 있는가 하면, 아내의 쏟아지는 질문에도 오로지 침묵으로 일관해 눈길을 끈다.
이에 아내는 “이런 회피는 처음 봤다. 남편과 제대로 된 대화를 해본 적이 없다”라며 “조용히 사람을 피 말리게 만든다”라고 토로한다. 그런 가운데, 아내는 촬영 중에 남편과 연락이 닿지 않자 늦은 밤 남편을 찾아 나섰다는데. ‘연기 부부’에게는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남편은 또다시 집을 나간 것일까.
남편은 14년 만에 처음으로 가출의 이유를 털어놔 이목을 집중시킨다. 남편은 제작진에게 “너무 힘들다. 계속 쌓이다 보면 폭발하게 된다”라고 토로한다. ‘연기 부부’ 남편이 자꾸만 집을 나가는 진짜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결혼지옥’은 3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한다.



![“쓸어담는 수준” 연말 다이소 명동…외국인 쇼핑 러시 ‘들썩'[르포]](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5/12/PS25120800068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