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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A군은 친구 B(17)군과 지난 5일 오후 4시 50분께 서울 종로구 한 귀금속 가게에서 백만원 상당의 반지 등 귀금속을 훔쳤다.
현장에서 도주한 A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조사 과정에서 A군은 불법 성착취물 소지 및 판매를 시도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 관계자는 “A군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며 “도망간 B군은 추적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수절도·공갈미수 등 혐의
경찰서 “도주 일행 추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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