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일중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1일 기독교 여성 사회단체인 사단법인 한국YWCA연합회후원회와 재생에너지확대 공동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동서발전과 한국YWCA연합회후원회는 이날 협약에 따라 △재생에너지 확대 필요성에 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 지원 △나눔형 태양광 보급을 통한 재생에너지 생산으로 사회적 소외계층에 지속가능한 자립기반 지원 △재생에너지 설비 건설시 주변 지역사회의 수용성 제고 및 지역주민과의 상생 방안 수립 등에 협력하게 된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에너지 전환에서 중요한 것은 ‘전환이 필요하다’는 국민적 공감대를 이끌어 내는 것”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기독교 여성 사회단체와 함께 에너지전환에 대한 책임감과 공감대를 확산하는데 협력하게 돼 의미가 크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 8월 대한불교 조계종과 재생에너지개발 공동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하는 등 사회적 여론 주도층과 함께 재생에너지 확대 필요성에 대한 전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