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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텍대는 30일 인천에 있는 폴리텍대에서 이스타항공과 항공분야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학생 취업 및 현장실습 지원 △재직자 직무향상 기술 교육 지원 △ 교직원 및 학생을 위한 특별 상품 개발 적극 협조 △기타 협력사업 추진 및 교류 등을 추진키로폴리텍은 항공우주산업 특성화대학인 항공캠퍼스를 중심으로 수년간 항공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
올해 수시1차 모집 당시에도 항공캠퍼스는 6.6대1의 경쟁률을 기록해 36개 캠퍼스 중 가장 높았다. 특히 항공기 설계 및 정비 전문가를 양성하는 항공정비과는 23.8대1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항공캠퍼스는 항공기계과·항공메카트로닉스과 등 5개학과를 운영하면서 항공 및 산업자동화 분야에 IT(정보기술)를 접목한 교육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융합형 엔지니어를 배출하고 있다.
최종구 이스타항공 대표이사는 “이스타항공은 꾸준한 성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채용을 통해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해나가고 있다”며 “폴리텍과의 협약을 계기로 더욱 우수한 항공 기술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석행 폴리텍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항공산업 맞춤형 취업지원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급변하는 항공산업 기술에 대한 기업의 수요가 높은 만큼 폴리텍의 이론과 실무를 병행한 투트랙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장중심형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폴리텍은 내달 6일부터 20일까지 전국 26개 캠퍼스에서 2019학년도 2년제 학위과정 수시2차 신입생 1577명을 모집한다. 항공캠퍼스는 이중 신입생 64명을 모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