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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각 지방자치단체 등 전국 17개 시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3만471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 집계치 3만7254명보다 2539명 적다.
1주일 전인 20일에는 3만9772명, 2주일 전인 13일엔 9만1239명이었다.
화요일 같은 시간대 집계기준으로는 지난 7월 5일(1만8606명) 이후 12주 만에 가장 적은 수치다.
집계는 자정에 마감 예정이어서 28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4만명을 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별로는 경기 1만146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서울 7122명, 인천 277명, 대구 1514명, 경북 232명, 부산 746명, 경남 1940명, 충남 1268명, 충북 1202명, 대전 1014명, 강원 1313명, 전남 999명, 전북 1180명, 광주 1010명, 울산 625명, 제주 228명, 세종 29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