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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정보원·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 위한 데이터 교류 협력

이승현 기자I 2019.07.24 15:34:08
24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신현준 한국신용정보원장(왼쪽)과 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오른쪽)이 ‘소상공인을 위한 데이터 교류 및 분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신용정보원)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신용정보원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소상공인을 위한 데이터 교류 및 분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포용적 금융’ 정책에 부응해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 지원 촉진, 소상공인 상권 활성화 등을 위한 공익적 차원의 데이터 교류 및 분석 협력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와 통계정보를 상호 교류하고 소상공인 관련 분석업무를 수행하는데 협력키로 했으며 소진공은 지역 및 업종 등 상권통계 정보를 신용정보원에 제공하고 신용정보원은 지역별, 업종별 여신통계 정보를 산출해 소진공에 제공키로 했다.

아울러 양 기관은 관련 법규의 범위 내에서 연구 인력, 노하우, 인프라 등을 폭넓게 교류하고 소상공인들에 대한 금융지원혜택이 확대될 수 있도록 소상공인 관련 분석업무 등에서 지속적으로 협력키로 했다.

신현준 신용정보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신용정보원은 소상공인의 금융거래 특성을 보다 심도 있게 분석할 수 있게 됐다”며 “이러한 분석을 통해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 정책 수립 등 포용적 금융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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