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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3분기 기준 전분기 대비(2018년 6월 11일 대비 9월 10일 기준) 서울 오피스텔 전세가격은 0.50% 올랐다. 월별로 보면 7월 0.16%, 8월 0.14%, 9월 0.20%다.
감정원 관계자는 “교통이 편리하고 주거 환경이 양호한 지역을 중심으로 서울 오피스텔 전셋값이 특히 많이 올랐다”며 “반면 경기도와 인천은 오피스텔 전세가격이 하락했다”고 말했다.
경기도(-0.42%)는 수도권 출퇴근 직장인과 1~2인 가구의 전세수요가 있지만 신축공급물량 증가와 아파트 입주물량 영향으로 물량이 해소되지 않은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인천(-0.26%)의 경우 이사철을 맞이해 직장인, 대학생의 입주 수요가 증가했지만 신규 오피스텔 및 대체주택의 공급물량이 급증하면서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이 동반 하락했다.
한편 3분기 지방 오피스텔 전세가격은 전분기 대비 0.41% 떨어졌다. 울산의 조선업 경기 장기침체로 인한 인구유출 및 소비심리 위축으로 수요가 급감한 것이 지방 전세가격에 큰 영향을 준데다 전체적으로 신규 공급도 증가하면서 가격 하락을 이끌었다고 감정원은 설명했다. 지방에서는 광주(0.02%)가 유일하게 상승했다.
오피스텔 월세가격은 서울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하락했다. 서울(0.10%)은 역세권 및 직주근접지역의 고정적인 월세수요와 전세매물 부족, 가을 이사철 및 대학교 신학기를 맞아 월세수요 증가 등의 영향으로 월세가 상승했다.
경기도(-0.50%)는 전반적인 입주 수요 감소, 신규 오피스텔의 지속적인 공급으로 인해 기존 노후화된 오피스텔을 중심으로 월세가격이 떨어졌고 인천(-0.40%)은 시내 전체 신축 공동주택, 오피스텔 등 주택공급물량 및 공실률 증가, 전세가격 하락 기조, 세입자의 월세 비선호 현상 등이 나타나며 월세 하락으로 이어졌다.
지방(-0.60%)은 오피스텔 월세가격 낙폭이 특히 컸다. 계절적 비수기 및 지역경기 부진, 임대인의 월세선호, 꾸준한 신규 오피스텔 공급 등으로 수급불균형이 두드러졌다. 울산(-2.21%), 세종(-1.65%) 등이 1% 넘게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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