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2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철도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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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2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철도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우리 철도가 그 동안 끊임없는 기술혁신으로 노력해온 점을 치하하고 국민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더욱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장관은 이 자리에서 철도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해온 유공자들에게 훈장, 포장 등 정부포상을 전수했다.
119주년을 맞은 올해 철도의 날 행사는 ‘새로운 출발, 새로운 역사, 한반도를 넘어 대륙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됐다. 국토부가 주최하고 한국철도협회,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공사, ㈜SR이 공동 주관했다.
한편 철도의 날은 일제가 한반도 침탈을 위해 부설한 경인선을 개통한 날인 9월 18일이었다가 올해부터 우리나라 최초의 철도국 창설일인 6월28일로 변경됐다. 지난 2016년 국회에서 ‘철도의 날 재지정 촉구 결의안’을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발의한 것을 계기로 지난 5월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6월 28일이 철도의 날 기념일로 재지정됐다.
| 김현미 국토부 장관이 28일 철도의 날 기념식에서 철도산업 발전 유공자들에게 훈장, 포장 등 정부포상을 전수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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