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전국 붙볕더위…서울 낮 최고 35도

한정선 기자I 2016.08.23 18:33:02
[이데일리 한대욱 기자]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기상특보)가 내린 가운데 서울 한강공원 여의도 마포대교 하부를 찾은 시민들이 더위를 피하고 있다.
[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수요일인 24일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 기온이 35도 내외로 오르며 무더운 곳이 많겠다.

기상청은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서해안과 일부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수도권 등 일부 중부지방은 ‘높음’, 나머지 지역의 자외선지수는 ‘매우높음’으로 전망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20도에서 25도, 낮 최고기온은 28도에서 35도로 오늘과 비슷하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4도, 수원 25도, 청주 24도, 대전 24도, 춘천 23도, 강릉 22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제주 25도, 대구 23도, 부산 25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5도, 인천 33도, 수원 35도, 청주 34도, 대전 35도, 춘천 35도, 강릉 31도, 전주 35도, 광주 35도, 제주 32도, 대구 33도, 부산 31도 등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서부동쪽먼바다와 남해동부먼바다, 제주도남쪽먼바다에서 2.0~3.0m로 높게,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서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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