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강' 안세영, 36분 만에 완승…덴마크오픈 2연패 향해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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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57승째…시즌 9번째 우승 도전
16강서 홈 코트 크리스토퍼슨과 격돌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셔틀콕 여제’ 안세영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이후 처음 출전한 국제대회에서 가볍게 첫 관문을 통과했다.
 | | 안세영.(사진=AP/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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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은 14일(한국시간) 덴마크 오덴세 SJF 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덴마크오픈 여자 단식 32강에서 폴리나 부흐로바(우크라이나)를 2-0(21-13 21-11)으로 완파했다.
안세영은 36분 만에 승부를 끝냈다. 경기 초반부터 세계 최강다운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상대에게 좀처럼 추격할 틈을 주지 않았다.
1게임 2-2에서 4점을 연달아 따내며 주도권을 잡았다. 이후 줄곧 리드를 유지한 안세영은 18-13에서 내리 3점을 가져가며 첫 게임을 손쉽게 끝냈다.
2게임에서도 흐름은 달라지지 않았다. 11-7에서 5연속 득점을 몰아치며 순식간에 격차를 벌렸고, 이후 상대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은 채 21-11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승리로 안세영은 올 시즌 57승째를 수확했다.
덴마크오픈 2연패와 함께 올 시즌 9번째 우승을 노리는 안세영은 16강에서 홈 팬들의 응원을 등에업은 라인 크리스토퍼슨(덴마크)와 맞붙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