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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프라이즈, 안산 기업에 클라우드 지원”…AI 도입 문턱 낮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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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아 기자I 2026.04.28 12:23:36

안산 강소특구와 협력
최대 2천만원 크레딧·컨설팅 제공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지역 기업의 인공지능(AI) 도입을 지원하기 위해 클라우드 인프라 제공에 나선다. 단순 기술 지원을 넘어 지역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상생 모델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28일 안산 강소연구개발특구와 함께 ‘이노폴리스플러스(INNOPOLIS+) AI 초고속 기술·산업 연계 플랫폼 구축 지원사업’을 통해 안산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활용 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경기도, 안산시가 주최하고, 한양대학교 ERICA AI융합연구소 등과 공동으로 운영된다.

최대 2천만원 클라우드 지원…AI·로봇 기업 대상

지원 대상은 앱 개발, AI 활용, 로봇 산업 등 분야에서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제품·서비스를 개발하려는 안산 소재 기업이다.

선정된 5개 기업에는 최대 2천만 원 규모의 카카오클라우드 크레딧, 클라우드 도입 컨설팅, 전문 교육 프로그램 등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기존 참여 기업에는 클라우드 이용료 최대 50% 지원이 이어지며, 일부 기업에는 추가 사업화 컨설팅과 기술 고도화(PoC) 자금도 지원된다.

이번 사업의 특징은 참여 기업 전체를 대상으로 기본적인 AI 도입 컨설팅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기업들은 선정 여부와 관계없이 한양대 ERICA AI융합연구소를 통해 기술 도입 방향을 진단받을 수 있어, 초기 진입 장벽을 낮출 수 있다.

안산 강소특구는 다음 달 15일까지 참여 기업을 모집하며, 최종 선정 결과는 5월 말 발표될 예정이다. 신청은 특구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지역 데이터센터 기반 협력 확대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안산 데이터센터 구축을 계기로 지역 대학, 지자체, 공공기관과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이재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사업부문장은 “지역 기업이 클라우드를 통해 AI 도입을 보다 쉽게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디지털 전환의 문턱을 낮추는 상생 협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초거대 AI 모델과 고성능 컴퓨팅(HPC)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IT 기업으로, 기업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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