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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광장, '수출입기업 위한 관세무역실무' 세미나 성료

송승현 기자I 2025.03.28 14:34:35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법무법인 광장은 지난 27일 오후 2시부터 3시간여 동안 서울 중구 한진빌딩 신관 1층에 위치한 광장 아카데미아실에서 ‘2025 수출입기업을 위한 관세무역실무’를 주제로 한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세관 조사·불복 사례를 소개하고, 외환검사·외환조사 제도와 대응 전략을 토의하며, 급변하는 대내외 무역여건 속에서 관세청 및 세관의 관세행정 운영방향을 전망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관 조사·불복 관련 최신 주요 사례’를 주제로 진행된 1부에서는 광장 마빈 변호사(변호사시험 12회)가 최근 대두된 관세법령 및 원산지 쟁점 등 최신 이슈뿐만 아니라, 세관조사와 불복으로 이어진 중요 사례들을 분야별로 공유했다. 마빈 변호사는 관세법인에서 수입통관·자문 관세사로 활동한 경력을 갖추고 있다.

2부에서는 광장 조재웅 변호사(사법연수원 42기)가 ‘외환검사·외환조사 실무와 대응 전략’을 다뤘다. 발표 서두에 ‘세금 없는 곳에도 세관 조사가 있다’는 멘트로 외환 컴플라이언스의 중요성을 강조한 조재웅 변호사는 관세청(서울세관·인천세관) 근무 경험을 적극 살려서 무역 담당자가 외환분야 리스크를 최소화함과 동시에 효율적 경영까지 도모할 방향성을 제시했다.

3부는 광장 신승학 전문위원이 ‘2025년 관세행정 운영방향과 시사점’에 대해 발표했다. 관세청은 물론 본부·일선 세관, 법무법인에서 오랜 기간 근무해 온 신승학 전문위원은 그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기업인이 알아두면 좋은 관세조사, 범칙조사 부문 현안 등을 설명했다.

광장 관세팀장 박영기 변호사(사법연수원 37기)는 “이번 세미나가 국내 수출입 기업과 무역 관계자 실무에 유익하게 참고가 되기를 바란다”며 “광장은 앞으로도 관세·외환 분야의 변화와 발전에 발맞춰 중요한 현안들을 고객들에게 수시로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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