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SW 뮤지엄은 미래세대 디지털 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행사장에 들어서면 AI와 SW의 융합이 만들어낼 미래 세상을 시각화한 ‘디지털 미디어 터널’을 거쳐, AI와 함께하는 청소년의 미래 일상을 스토리텔링으로 구현한 ‘벽면 터치 인터랙티브 체험존’ 등이 관람객을 반갑게 맞이할 예정이다.
AI·아레나는 행사장의 메인 광장으로 다채로운 행사와 이벤트가 3일간 이어진다. 첫날은 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 행사와 교·사대 예비교원이 참가하는 에듀톤 대회 관련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2일에는 지역 초·중등 학생의 디지털 교육 확대 및 격차 해소를 지원하는 SW미래채움의 올 한해 성과를 교류하는 어울림데이가 열린다. 마지막 날인 3일에는 디지털 새싹의 아이디어톤 대회인 ‘2024 CODE’ 본선 대회 및 시상식과 전문가 강연 등이 진행된다.
D-EX 체험관은 △디지털 체험존 △에듀 존 △테크 존으로 구분, 산·학·연의 디지털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누구나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제공한다. 국내 에듀테크 기업 등의 AI·SW 교육 콘텐츠와 교구재를 체험해 볼 수 있으며, 실제 학교 현장에서 실시하고 있는 AI·SW 수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중·고등학교와 대학교 등의 AI·SW 교육 우수성과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들도 마련했다.
올해 페스티벌에서는 관람객의 몰입과 체험을 극대화하기 위해 ‘동행 큐레이터’가 최초로 도입된다. AI·SW 교육에 깊은 관심과 지식을 가진 대학생과 전문가들로 구성해, 페스티벌 현장을 안내하고 전시의 핵심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전국 초·중·고 학생 대상 ‘레고 AI 자율주행 코딩 경진대회’, AI 기술을 활용하여 사진 촬영 후 원하는 스타일로 변신할 수 있는 ‘AI 포토 스튜디오’, AI가 추천해 주는 ‘나만의 향수 체험’, 행사장내 주요 장소 인증샷 촬영 이벤트 ‘캐치 업! 페스티벌’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들도 마련했다.
강도현 과기정통부 차관은 “디지털 공동번영 사회를 지향점으로 디지털 혁신을 촉진하면서도 누구도 소외됨 없이 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미래세대 인재 양성과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교육을 통해 미래 인재의 기본 소양인 디지털 소양을 갖추도록 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이 창의적이고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