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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예술원상은 1955년부터 매해 탁월한 창작 활동으로 예술 발전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예술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상금은 5000만원이다.
2022년도 신설한 젊은 예술가상은 시인 이병일·소설가 정용준(문학), 공예가 배세진(미술), 해금 연주자 주정현·지휘자 이승원(음악), 신유청 연출(연극) 등 총 6명이 받는다. 만 40∼45세 이하 예술인에게 주는 상으로, 부문별 최대 2명에게 시상한다. 상금은 2500만원이다.
시상식은 오는 9월 5일 서울 서초구 대한민국예술원에서 열린다.
아울러 예술원은 이날 신입 회원도 선출했다. 시인 김광규, 극작가 이강백, 배우 신구와 안성기를 비롯해 한국화가 홍석창, 공예가 조정현, 서양화가 김형대, 동양화가 이철주, 무용가 김긍수 등 총 9인이다. 신입회원은 71명의 기존 회원들과 함께 예술원 회원 자격으로 활동하게 된다.
예술원은 대한민국예술원법에 따라 예술 경력이 30년 이상이며 예술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예술인을 신입 회원으로 선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