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이터 기반 자산관리 서비스인 ‘내 자산’을 통해 사용자가 보유한 증권계좌를 연결하면, 보유한 종목 페이지 상단에 ‘보유’ 표시가 되며, 해당 종목 토론방에 게시물 작성 시 ‘주주’임이 표시된다. 네이버페이 증권에서 정보를 제공하는 국내 및 해외 증시 종목이 모두 해당하며, 토론방에서 주주임을 인증한 사용자들이 작성한 게시물만 별도로 모아서 볼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된다. 현재 마이데이터를 통해 국내 27개 증권사의 계좌 연결이 가능하다.
사용자가 보유한 종목 페이지 하단에 ‘내 주식’이 표시되고 해당 종목에 대한 사용자의 투자 수익률, 평균 매수가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종목을 복수의 계좌로 매수한 경우, 계좌별 투자 현황도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페이는 연내 증권 서비스를 ‘네이버 오픈톡’과 연계해, 주주 대상의 커뮤니티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네이버페이 관계자는 “종목 토론방 내 주주와 비주주 게시물이 구분돼, 투자자 간 건강한 토론 문화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마이데이터 및 네이버페이 내 다양한 금융 서비스와 연계해, 월 1000만명의 투자자, 일 평균 15만건의 토론방 게시물이 생성되는 국내 최대 증권 커뮤니티이자, 투자자를 위한 최고의 증권 서비스 플랫폼으로서 다양한 편의 기능을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