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경기도가 내년에 열리는 시·군 공연예술제 중에서 최근 3년간 개최 실적이 있는 예술제와 지역을 거점으로 특정한 기획의도를 갖는 대규모 공연 예술제를 선정해 지원하는 것이다.
내년 30주년을 맞는 물왕예술제는 행사 내용과 규모, 파급 효과 등 평가지표를 충족해 경기지역 대표 예술제에 선정됐고 34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지난 1993년부터 매년 5월에 열리는 물왕예술제는 시흥시를 대표하는 공연예술제로 시흥시민의 문화예술 욕구 충족과 시흥시 문화예술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제30회 물왕예술제는 내년 5월19~21일 ‘시흥답다’를 주제로 열린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물왕예술제가 30주년을 앞두고 경기지역을 대표하는 예술제로 선정돼 의미가 크다”며 “물왕예술제가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연예술제 브랜드로 성장하게 지역예술인 활동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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