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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미경제통합은행(CABEI, Central American Bank for Economic Integration)은 중미 5개국(엘살바도르·니카라과·온두라스·코스타리카·과테말라)이 지역 내 투자를 지원하고자 1960년 설립한 은행이다. 현재 15개국이 참여하고 있는데 우리도 9%의 지분을 투자한 이사국으로 참여 중이다. 지역 외 국가로는 대만에 이어 두 번째로 지분율이 높다.
가스공사는 이들 방한단에 경기도 평택과 경남 창원의 수소 생산기지와 직영 충전소를 보여주고 부산 지역에서 수소차 현대차 넥쏘 시승 기회도 제공했다. 방한단은 울산 현대차 공장과 현대중공업 조선소를 견학하기도 했다.
가스공사는 중미 지역 주요 인사에게 수소 에너지와 관련 산업을 선도하는 가스공사의 역할을 알림으로써 중장기적으로 현지 사업 확대 기회를 모색한다. 가스공사가 현지 사업을 실제 추진하게 되면 중미경제통합은행을 통한 자금 조달도 모색할 수 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중미 국가와의 협력 관계 구축과 중미경제통합은행을 통한 금융 조달의 기틀을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의 수소 사업 추진에 큰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