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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각각 청계광장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마지막 대규모 유세를 펼쳤지만, 심 후보는 청년들과의 만남을 마지막 현장으로 선택했다.
그는 “우리 청년들 열심히 공부하고, 알바하고, 자신의 미래를 열기 위해서 취직 시험 준비도 착실하게 하고, 박빙의 삶을 살고 있지만 기회의 창이 너무 좁다. 이 불평등 사회 때문에, 수저 사회 때문에 그렇다”며 “부모님의 뒷받침을 받는 사람은 100M 앞에서 출발하고, 혼자 앞가림을 해야 되는 청년들은 100M 뒤에서 출발하는데 과연 이것을 공정이라고 말할 수 있겠느냐”고 호소했다.
심 후보는 “불평등 구조를 혁신하지 않고 수저 사회를 바꾸지 않고 우리 청년의 미래를 되찾을 수 없다”며 “저와 정의당은 35년 승자독식 사회를 만든 양당 체제를 끝내고, 5천만 국민을 골고루 대변하는 다당제 하에서 책임 연정으로 이 불평등 사회 근본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거대 양당 후보와 자신을 대비시키며 ‘페미니스트 대통령’이 될 것이라는 점을 부각시켰다. 심 후보는 “윤 후보는 성별 갈라치기 하고 분열에 앞장 섰던 사람이 마지막에 페미니즘이라고 버벅거린다. 이 후보는 어느 표가 더 되나 눈치 보다 2030 여성을 찾았다”며 “저와 저의 남편은 확실한 페미니스트”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심상정에게 주는 표는 대한민국의 역사적 퇴행을 막고, 35년 양당 정치를 끝내고, 다당제 연합정부, 다원적인 민주주의 새 시대를 여는 소중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호소했다.
한편 심 후보는 이날 밤 자신의 SNS를 통해 “새로운 정치의 깃발이 무수히 오르고 내렸지만 세상을 바꾸겠다던 이들이 자신의 소신을 바꿨지만 저는 20년 전 초심의 자리를 그대로 지키고 있다”며 “심상정에게 주시는 소신의 한 표는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