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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후보가 지난 5일 대선 후보로 선출된 지 열흘 만이다. 앞서 이 수석은 지난 8일 윤 후보를 예방하려다가 일정 조정 문제로 만남이 취소됐었다.
이날 윤 후보는 이 수석에게 “우리 대통령님과 여사님은 다 건강하신가”라고 물었고 이 수석은 “특별히 아픈 데는 없지만 피곤이 누적돼서 대통령 되기 전에 비하면 얼굴이 많이 상했다”면서 “대통령이라는 자리가 혹사 당하는 자리더라. 가까이 가서 보니까 그렇더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윤 후보의 권성동 비서실장이 “시작하기 전에 겁부터 준다”고 말했고, 윤 후보는 “뭐 다 힘든 자리다”라고 첨언했다.
이 수석은 “대통령이 축하 말씀 꼭 전해달라고 했고, 당신도 두 번이나 대선을 치러봤으니까 체력 안배를 잘 하면서 다니면 좋겠다고 꼭 전해달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에 윤 후보는 “감사의 말 전해주고, 여사님과 두 분 다 건강 잘 챙기시라고 전해달라”고 이 수석에 부탁했다.
이 수석은 윤 후보에게 “화면에서 보는 것보다 살이 좀 빠진 것 같다”고 하자, 윤 후보가 “카니발 타고 다니면서 김밥이나 빵으로 끼니를 때우니까…. 그래도 뭐 재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