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너스는 2018년 박웅양 삼성서울병원 삼성유전체연구소장이 설립한 삼성서울병원 스핀오프 기업으로, 바이오인포매틱스 기술 기반의 유전체 분석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지니너스는 자체 개발한 바이오인포매틱스 알고리즘과 약 1만 5000건 이상의 한국인 임상-유전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암 정밀의료를 위한 유전체진단 서비스인 ‘캔서스캔’을 상용화했다. 이와 함께 혈액을 이용한 액체생검 진단 서비스 ‘리퀴드스캔’과 단일세포 분석 서비스 ‘셀리너스’ 등의 분석 플랫폼을 내놨다.
지니너스는 암 조직검사에서부터 싱글셀 분석까지 암 유전자 진단을 위한 대부분의 라인업을 갖추고 있고, 해외 파트너사와의 연구협력을 통해 바이오마커도 발굴하고 있다.
박웅양 지니너스 대표이사는 “지니너스는 진단부터 치료까지 진정한 의미의 정밀의료를 구현해 암을 비롯한 난치병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향후 바이오마커 개발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신약개발 분야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코스닥 상장을 통해 기업 가치와 신뢰도를 더욱 높여 글로벌 유전체 분석 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