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뉴스속보팀] LG화학(051910) 간부가 컨설팅 업체로부터 수년간 부당한 자금을 받은 혐의로 검찰에 체포됐다.
1일 화학업계 등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은 이날 LG화학 부장급 간부 이모씨를 배임수재 협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이씨는 지난 2009년부터 2014년까지 에너지 관련 컨설팅업체 관계자로부터 청탁과 함께 수억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씨의 금품 수수와 컨설팅 용역 업체 선정 등이 관련이 있는 지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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