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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스 쿠팡 대표 “故 장덕준 사망, 진심으로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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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유 기자I 2025.12.30 13:28:13

[쿠팡 국회 청문회]
2020년 물류센터 근로자 사망 사고 관련
로저스 대표 “모든 책임 인정, 죄송하다”
박대준 전 대표도 “죄송, 애도 표하고 싶어”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2020년 쿠팡 물류센터 근로자 사망 사고와 관련해 “모든 책임을 인정하고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30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해롤드 로저스 쿠팡 대표이사가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로저스 임시 대표는 30일 열린 국회 연석 청문회에서 “공개적으로 말했던 것 처럼 모든 책임을 인정한다”며 “쿠팡은 노동자들의 건강을 대단히 중요하게 생각하며 고 장씨의 사망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했다.

그간 노동계에서는 고 장덕준씨가 2020년 쿠팡 물류센터에서 과도한 노동 끝에 과로로 사망했다고 주장해왔다. 택배노조는 지난 23일 김범석 쿠팡Inc 의장을 관련해 증거인멸교사 및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한 바 있다.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김범석 쿠팡Inc 의장이 고 장 씨의 과로사를 은폐하려 한 것 아닌지 질의했지만 로저스 임시 대표는 “진위 여부가 확인되지 않았다”며 회피했다.

박대준 전 쿠팡 대표 역시 “(고 장 씨의 경우) 산재 판정이 났고, 그것을 쿠팡도 인정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 이렇게해서 해결이 안 되는 걸 알지만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과 애도의 마음 표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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