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마리서치, 리쥬란 정품 인증 프로그램 신규 개편

[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파마리서치(214450)는 리쥬란 정품 인증 프로그램을 개편했다고 10일 밝혔다.

파마리서치는 ‘리쥬란 정품인증 프로그램’을 개편했다. (사진=파마리서치)

이번 프로그램은 인증 대상과 리워드 제도의 확장을 중심으로 개편됐다. 우선 인증 범위를 기존 리쥬란 주사제에서 리쥬란 시너지 스킨부스터, 리쥬란 코스메틱 클리닉 라인까지 확대했다. 보상 방식도 기존 쿠폰형에서 포인트 적립제로 변경했다.

개편된 프로그램에서는 리쥬란 1cc 시술당 10포인트, 리쥬란 시너지부스터 시술당 5포인트가 적립된다. 누적된 포인트에 따라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홈플러스, 농협, 이마트 등 5곳에서 사용할 수 있는 통합 상품권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병의원에서 판매되는 리쥬란 코스메틱 클리닉 라인 제품 구매자 중 매월 30명을 추첨해 1만원권 올리브영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앞서 파마리서치는 2023년 11월 리쥬란 브랜드의 신뢰도를 높이고, 불법 유통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자 정품인증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인증 시스템은 △제품 단상자 △QR코드 △블리스터 뒷면의 NFC칩을 활용한 3중 구조로 구성돼 있다. NFC 기능을 통해 소비자가 직접 정품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까지 소비자들이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한 건수는 약 100만건 이상이다.

파마리서치 관계자는 “이번 개편을 통해 인증 대상과 리워드 효용성을 강화함으로써 정품 인증 참여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신뢰 제고와 안전한 시술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