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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란티어, 밸류에이션 과도 ‘시장수익률 하회’-미즈호

정지나 기자I 2024.07.16 23:36:52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미즈호는 16일(현지시간) 빅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PLTR)에 대해 과도한 밸류에이션을 언급하며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했다.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그레그 모스코위츠가 이끄는 미즈호 애널리스트들은 팔란티어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시장수익률 하회로 하향했다. 목표가는 21달러에서 22달러로 높였지만 이는 현재 주가보다 낮은 수준이다.

이날 오전 거래에서 팔란티어의 주가는 2.83% 하락한 27.86달러를 기록했다.

미즈호는 “팔란티어에 대한 가치 평가가 과장돼있고 정당화하기 점점 더 어려워보인다”고 지적했다.

앞서 지난 6월 브라이언 화이트 모네스크레스피하트 애널리스트 역시 팔란티어에 대해 “밸류에이션이 극단에 도달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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