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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은 23일 이사회에서 성인영양식 사업부의 물적 분할을 결정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매일유업은 별도 법인이 성인영양식 부문에서 전문성과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신속한 의사결정으로 경영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매일유업은 지난 2018년 생애 주기별 영양 설계를 통해 단백질이 부족한 성인을 위한 영양식 셀렉스를 선보여 누적 매출 1000억 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성인영양식 매출은 517억 원으로 전체 매출의 3% 를 차지한다.
건강기능식품시장 규모도 2010년 1조5000억 원에서 지난해 5조 원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매일유업은 오는 10월 1일 오전 9시 주주총회에서 분할 계획서에 대한 승인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