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은총 기자] 양자 저항 블록체인 프로젝트인 일코인이 암호화폐 거래소 디지피넥스에 오는 4월 10일 상장할 예정이다.
일코인은 C2P 프로토콜을 합의 알고리즘으로 사용하며 비트코인에 대한 실행 가능한 대안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C2P 프로토콜은 해킹과 네트워크 공격 등을 막는 일련의 차단 메커니즘으로 비트코인보다 초당 더 많은 트랜잭션을 허용하며 확장성 역시 뛰어나다.
세계적 수준의 기술자와 기업가로 구성된 일코인 프로젝트 팀은 양자 컴퓨팅의 위협을 해결할 수 있도록 고안된 매우 안전한 디지털 자산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일코인 보유자들은 안드로이드, 윈도우 등 다양한 플랫폼과 운영체제로 지갑 저장이 가능하며 일코인 블록익스플로어에서 모든 거래도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일코인의 거래를 지원하는 디지피넥스는 2017년 설립된 일일 거래량 약 7억 달러의 암호화폐거래소로 고객 보안을 중요시하고 예산의 대부분을 사용자 보안 시스템을 향상시키는데 사용하는 거래소다.
일코인 관계자는 “향후 몇 달간 추가적인 파트너쉽과 암호화폐거래소에 상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이에 대해 다시 발표할 계획”이라며 “일코인이 곧 전 세계 트레이드 시장에 이용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