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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남북단일팀 반대를 북한의 올림픽 참가 반대로 호도하는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사과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그는 “5년 전 2013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 조직위원장로서 북한의 올림픽 참가를 호소했다”며 “북한의 장애인 인권상황 개선과 북한 정상국가화에 분명 도움이 되는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에 북한의 이번 평창올림픽&패럴림픽 참가 역시 환영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해왔다”고 적었다.
하지만 나 의원은 “남북 단일팀 구성은 전혀 다른 문제”라며 “원칙에 맞지 않기 때문에 반대했다. IOC, IPC에 제기한 문제의 핵심 또한 북한의 올림픽 참가가 아닌, 남북 단일팀 졸속추진으로 인한 공정성 문제 및 평창올림픽이 북한의 체제선전장으로 활용되고 정치도구화 될 수 있다는데 대한 우려를 전달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 원내대표는 평창특별법에 남북단일팀 구성이 명시되어 있다고 강조하지만, 단일팀 구성이 해당 감독 및 선수와 전혀 사전 논의 없이 일방적으로 졸속 추진되어도 된다는 법은 어디에도 없다”며 “선수들의 인생은 어디에서 보상받는가”라고 일침했다.
그러면서 “결국 대통령 선거공약 이행에 매몰되어 자신들이 그토록 강조하는 ‘기회 평등, 과정 공정, 결과 정의’에 전혀 부합하지 않는 남북단일팀 밀어붙이기를 ‘평화올림픽’ 운운하며 포장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우 원내대표는 원칙에 맞지 않는 ‘남북단일팀 반대’를 ‘북한 올림픽 참가 반대’와 동일시하여 말바꾸기나 정권에 따른 입장 변화인 것처럼 호도하고, 진정한 대한민국의 평화올림픽을 위한 문제제기를 극우적 발언이라며 폄훼, 호도한데 대해 즉각 사과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