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아티스트 그룹으로 성장한 빅뱅은 월드 투어를 통해 세계 각국에서 공연을 진행해왔지만, 하와이에서 무대를 갖는 건은 데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하와이에서 공연하는 국내 아티스트로는 최초로 아레나 급 대형 무대로 꾸며질 예정. 이미 티켓 마스터를 통해 판매한 공연 티켓은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빅뱅은 세계 각국에서 온 팬들과 더 가깝게 소통하기 위해 콘서트뿐만 아니라 다양한 게임이 포함된 팬 미팅을 진행하여 국제 팬들에게 뜻 깊은 시간을 선사할 계획이다.
‘빅뱅 VIP 투어 인 호놀룰루’는 하와이 관광청과 아시아나 항공이 공식 후원사로 참가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해외 로케 촬영으로 불참 예정이었던 멤버 ‘TOP(최승현)’도 합류하기로 결정돼, 다섯 명의 빅뱅 전 멤버가 한 무대에 서게 되어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하와이 관광청은 전 세계적으로 각광 받고 있는 ‘케이팝(K-pop)’ 공연을 적극 유치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SM엔터테인먼트가 설립 20주년 기념 워크숍을 자사의 전 임직원 및 아티스트를 하와이로 초청한 가운데 성공리에 진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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