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5만원 이어폰 출시…“초고가 명품 헤드폰 2~3개는 사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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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종원 기자I 2016.01.14 17:02:40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소비자가가 무려 395만원에 이르는 초고가 이어폰이 국내에 출시됐다.

일반인 보다는 음향업계 종사자나 마니아 등을 겨냥한 제품이긴 하지만 오디오테크니카·젠하이저·뱅앤올룹슨 등 어지간한 명품 브랜드의 헤드폰 가격을 뛰어넘어 화제가 되고 있다.

글로벌 음향기기 브랜드 슈어(SHURE)는 14일 세계 최초의 밀폐형 정전식 이어폰(모델명: KSE1500)을 국내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어폰은 기본적으로 내부 진동판이 움직이면서 소리를 만들어내는데 이 이어폰의 진동판(다이어프램)은 머리카락 굵기의 절반에 해당하는 0.002인치 공간에서 움직이면서 사운드를 만들어낸다. 그
오디오테크니카 ATH-W5000
만큼 미세한 음질까지 잡아낸다는 의미다.

가장 화제가 되는 것은 가격이다. 이어폰을 사용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전용 앰프까지 포함해 395만원으로 책정됐다.

국내에 진출해 있는 왠만한 명품 브랜드 헤드폰보다 비싸다. 젠하이저의 초고가 제품인 ‘HD800’ 헤드폰은 199만원, 오디오테크니카의 ‘ATH-W5000’은 121만원 정도다. 이들 헤드폰을 2개 이상 살 수 있는 가격이다.

제품을 출시한 삼아디엔아이 관계자는 “KSE1500은 뮤지션이나 음향업계 종사자, 그리고 고음질 마니아층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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