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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뤼튼, 기업 AI 전환사업 공동 추진…B2B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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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연 기자I 2026.08.13 08:4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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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AX 공동 추진…AI 교육·컨설팅 등
AI 프로젝트 공동 발굴부터 수행까지 전 과정 협업

[이데일리 김세연 기자] BC카드가 생성형 인공지능(AI) 플랫폼 기업 뤼튼테크놀로지스(뤼튼)와 손잡고 기업 대상 AI 사업 확대에 나선다. 자체적으로 쌓아온 AI·데이터 활용 역량을 외부로 확장해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AI 전환(AX) 컨설팅부터 AI 에이전트 개발까지 기업 간 거래(B2B) 시장을 공략한다.

오성수 BC카드 상무(왼쪽)와 김지섭 뤼튼 이사가 지난 12일 오후 서울 중구 소재 BC카드 사옥에서 ‘공공·민간 기업 대상 AX 전환 사업 추진’ MOU를 진행했다.(사진=BC카드)
오성수 BC카드 상무(왼쪽)와 김지섭 뤼튼 이사가 지난 12일 오후 서울 중구 소재 BC카드 사옥에서 ‘공공·민간 기업 대상 AX 전환 사업 추진’ MOU를 진행했다.(사진=BC카드)
BC카드는 AI 플랫폼 기업 뤼튼과 공공·민간 기업을 대상으로 한 AI 전환(AX)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BC카드 AI데이터본부와 뤼튼의 AX 전문 조직인 AX CIC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양사는 AI 교육과 AX 컨설팅, AI 에이전트 개발 등 기업 AI 전환 전반에 걸쳐 협력하며 공공기관·민간기업 대상으로 신규 프로젝트를 공동 발굴하고 수행할 계획이다.

AI 교육 분야에서는 정부·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활용 교육과 실무 중심의 AI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운영한다. 사업 제안부터 수행까지 전 과정에서 협력해 기업의 AI 활용 역량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AX 프로젝트 분야에서는 AI 전환 컨설팅과 AI 에이전트 개발, 업무 자동화 시스템 구축 등을 공동 추진한다. BC카드가 축적한 AI 기술 및 데이터 활용 역량과 뤼튼 AX CIC의 AI 구축 경험을 결합해 산업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뤼튼AX가 자체 개발한 AI 솔루션을 보안과 신뢰성이 중요한 금융권 환경에 맞춰 제공하고 있는 만큼 양사는 금융 분야의 AI 전환 사업에서도 협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양사의 협력은 지난해 AI 검색 서비스에서 시작됐다. BC카드는 뤼튼의 AI 검색 서비스에 자사 맛집 플랫폼 ‘eat.pl’의 약 20만건 데이터를 연동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존 검색 서비스 협력을 넘어 기업 대상 AI 교육과 컨설팅, 에이전트 개발 등으로 협력 범위를 넓힌다.

오성수 BC카드 상무(AI데이터본부장)는 “이번 협약은 BC카드가 자체적으로 축적한 AI 전환 경험을 외부 사업으로 확장하는 계기”라며 “뤼튼과의 협력을 통해 기업 현장에서 성과로 이어지는 경험을 쌓고 B2B AI 사업을 본격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지섭 뤼튼테크놀로지스 이사는 “뤼튼AX는 고객상담 에이전트 등 핵심 제품들을 기반으로 빠르게 기업들의 AI 전환을 돕고 있다”며 “BC카드와의 협업을 통해 본격적으로 금융사들과의 협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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