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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은 한국학 연구 기반을 강화하고 한국 문화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자료실 설치비 1만 5000달러와 한국 관련 도서·자료 1461권을 제공했다. 향후에도 신규 자료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새로 마련한 한국자료실에는 한국문학, 역사, 한국어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자료가 비치됐다. 한국학 수업 및 연구는 물론 현지 학생들이 한국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날 개관 행사에는 김희섭 국립중앙도서관장, 라울 산체즈 프리에토 살라망카대 부총장, 알바로 트리고 등 한국학과 교수, 장현철 주스페인대한민국대사관 공사 등이 참석했다.
김 관장은 축사에서 “오랜 학문적 전통을 가진 살라망카대학교에 한국자료실이 문을 열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양국 간 학술 교류와 문화적 이해를 더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립중앙도서관은 2007년부터 아시아, 유럽, 중남미 등 세계 각국에 한국자료실을 조성하고 있다. 스페인 대학에 한국자료실이 설치된 것은 2011년 말라가대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