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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출신 손세진·김홍록, 태극마크 달고 유니버시아드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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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열 기자I 2025.07.08 14:44:42

육상·농구 대표팀 동시 발탁…건국대 선수·지도자 나란히 출전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건국대는 육상부와 농구부의 지도자·선수가 ‘2025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선발됐다고 8일 밝혔다.

(왼쪽부터)건국대 엄효석 코치, 황준삼 감독, 김홍록 선수, 손세진 선수. (사진=건국대)
육상 종목에서는 엄효석 코치가 국가대표팀 지도자로 참가하며 체육교육과 4학년 손세진 선수와 졸업 동문인 김홍록(21학번)이 국가대표 선수로 출전한다.

농구 종목에서는 황준삼 농구부 감독이 대한민국 남자 농구 국가대표팀 코치로 선발돼 대표팀 전력을 이끄는 지도자로 활약할 예정이다.

2025 하계 유니버시아드는 오는 16일부터 28일까지 독일 라인루르 지역에서 열린다. 전 세계 대학 엘리트 선수들이 참가해 종목별 정상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한길수 건국대 체육부장은 “우리 대학의 코치, 감독, 선수들이 동시에 국가대표로 선발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세계 무대에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학교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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