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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는 “신임검사의 경우 임용 성적, 법무연수원 교육·훈련 성적, 근무 희망지 등을 고려해 전국 각지의 검찰청에 고르게 배치했다”며 “이번 인사는 검찰총장의 요청에 따라 신임검사의 일선 검찰청 배치 시기를 종전보다 약 2주 앞당김으로써 검찰의 민생범죄 대응 역량 강화와 신속하고 충실한 사건 처리를 도모했다”고 설명했다.
법무부는 고검검사급 검사 사직 등으로 인한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필요 최소한의 전보 인사를 함께 실시했다.
손수진 천안지청 검사와 송명진 서울동부지검 검사가 법무연수원 용인분원 교수로, 법무연수원 용인분원 교수로 있던 임두환·최근영 검사는 각각 안산지청 형사3부장, 부산지검 공공·국제범죄수사부장으로 이동한다. 최재봉 청주지검 중경단 부장은 대전고검 검사를 맡게 됐다.